미국 부채한도 협상 와이라노??

안녕하세요. 후아빠입니다. 아 정말 은행 파산에 이어 미국이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지금 빅이슈는 바로 부채한도 협상입니다. 도대체 뭐 때문에 이렇게 협상이 지지부진한 걸까요?

`X-데이트` 임박...미 부채협상, 전 세계가 피마른다

1. 부채한도 협상은 무엇인가? 

그냥 쉽게 말하면 미국의 마이너스 통장 한도 상향입니다. 
일반적으로 정부는 세금을 걷어서 국가를 운영하는 데 사용합니다. 
만약에 세금이 부족하게 되면?? 국채를 발생해서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는 겁니다. 
미국은 무분별하게 생기는 빛을 막아 재정적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빌릴 수 있는 돈을 한도를 법으로 정해놓았습니다. 필요시에는 법을 개정해 부채한도를 조금씩 상향 조정하는 겁니다. 이 부채한도가 6월이 되면 한도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2. 근데 왜 싸워?

 

정치적인 이유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부채한도를 조건 없이 상향해 줘! 그래야 우리가 나라를 위한 정책을 진행할 수 있어!
공화당은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야 한다. 필요한 부채한도만 상향하세요!
게다가 미국 국회는 상원과 하원으로 나누어 운영되는데 법개정을 하려면 상원과 하원을 모두 통과해야 합니다. 
현재 하원 의원 절반이상을 공화당이 차지하고 있어서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3. 어게인 2011년?

"美 부채한도 협상 2011년과 유사할 듯…금융시장 안정 위협" - 연합인포맥스

2011년 8월, 미국은 부채한도 상한에 다다른 상태였습니다. 당시 미국 하원과 상원 간의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협상이 난항을 겪었습니다. 지금과 같이 정치적인 대립 때문에 두 정당 간의 부채 한도 상한에 대한 의견 차이로 협상이 복잡해졌습니다. 협상이 실패하면 부채 한도에 도달한 미국은 정부 운영을 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없게 되어 재정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은 결국 2011년 8월 말에 간신히 부채 한도 상한을 인상하는 "자유의 행진법"을 통과시킴으로써 위기를 피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미국의 신용등급이 처음으로 평가사에서 하향 조정을 받았고, 금융시장에는 불안이 퍼지는 등 경제적인 영향이 나타났습니다.
이 사건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실제로 결렬될 뻔한 사례 중 하나로 기억되며, 정치적인 갈등이 부채 한도 협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4. 결국에는 타결된다. 

결국에는 부채한도 협상은 타결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2011년도 상황까지 가서 굳이 디폴트까지 가는 상황이 일어날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만 올해 이렇게 질질 끄는 이유는 바로 내년 대선 때문일 겁니다. 대선이라는 빅이벤트를 앞두고 서로 간의 이해관계가 다르기에 민주당, 공화당은 계속 머리를 굴리고 있겠지요.

 

 

다가올 경기침체, 워런 버핏의 말과 행동

제가 걱정되는 점은 정치인들 싸움에 소중한 돈으로 주식을 매수하여 들고 계신 분들이 걱정입니다. 저는 사실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아요. 앞선 글에서 경기침체 경창륙을 예상했고,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지요. ( 아래글링크 참조 )
부디 무난하게 타결되어서 시장에 큰 타격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웃지말고 일을해라 이것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