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새로운 싸이클의 시작 (하) 최종

안녕하세요. 후아빠입니다. 저번시간에는 비트코인의 전체적 차트가 어떠한 흐름으로 가고 있는지 말씀드렸습니다. 
요약해 보면 비트코인의 계단식 상승은 22년도에 깨졌으며, 반감기에 의한 가격 상승폭이 둔화 중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미국주식 S&P와의 연관성 그리고 경기침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부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해 주세요.
 

비트코인, 새로운 싸이클의 시작 (상)

 

3. 미국 주식과 커플링 심화 

먼저 S&P500과 비트코인의 상관관계 전체 차트를 보겠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 19 사태 하락 이후 S&P500과 비트코인은 어느 정도 커플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P 500 과 비트코인 차트 비교

추가로,  3차 반감기 이후 차트를 자세히 보시겠습니다. 비트코인은 2021년 5월 ~ 7월까지 중국 가상화폐 채굴 규제로 인한 하락으로 디커플링 되다가 현재는 커플링 되어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3차 반감이후 S&P 500 과 비트코인

 

저는 차트를 보았을 때 결국 비트코인도 반감기 영향은 점점 줄어들고 미국 주식 시장경향을 따라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국 주식시장과 상관성은 더 올라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이유는 마이크로스트레트지, 테슬라 같은 거대 미국기관들이 유입되고 있는 것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에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이 널리 활용될 거라는 기대감이겠지요. 
 

4. 경기 침체

이전 글을 통해서 저는 경기침체가 올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래 링크 참조 )

다가올 경기침체, 워런 버핏의 말과 행동

 

 경기침체가 얼마나 올진 모릅니다. 2000년대 이후 경기침체 IT버블과 리만브라더스 사태 기준으로 보면 고점대비 약 50% 정도 하락 했습니다.  지금 여론은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와 아니다 이번에는 상황이 좀 다르다에 대한 의견이 부딪히고 있는 중입니다. 장투의 대가 워런 버핏도 현금화 보유를 2021년 이후 최대로 늘린 상황입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신만이 알고 있습니다.
저의 의견은 경기침체에 의한 어느 정도의 하락이 크든, 약하든 무조건 온다는 결론입니다. 
 
2000년대 이후 경기침체 하락률 정리 
  - 2001년 IT 버블 : 고점대비 49.9% 하락, 924일

2001년 IT 버블

  - 2008년 리만브라더스 사태 : 고점대비 57.6% 하락, 511일

2008년 리만브라더스 사태

  - 2023년 5월 30일 현재 고점대비  -27.67% 하락 후 반등 중, 518일 지남

2023년 5월 30일 현재

 

5.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될까?

비트코인 계단식 상승종료, 줄어드는 반감기 상승효과, 미국주식과 커플링 심화, 경기침체 이 네 가지 의견을 종합한 저의 의견은 앞으로의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다를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앞으로는 반감기 효과보다는 미국 증시 및 유동성 공급에 의한 영향이 더 크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경기 침체는 이전 경기침체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금리인상 중 먼저 주식, 가상화폐 같은 위험자산이 먼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고금리 부작용에 따른 미국 은행권 불안요소가 남아있고, 아직 리스크가 다 해소되지 못했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과연 연준말대로 올해 금리 인하가 없을지, 아니면 뭔가 큰 사건이 터지고 금리 인하를 할지는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결론은 시간만이 해결해 줄 거 같아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점은 비트코인은 결국 우상향 하는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화폐의 가치는 점점 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확신이 있고, 경기침체에 의한 큰 하락이 발생한다면 그때가 바로 분할 매수의 기회이지 않을까요?
경기침체만 끝나고 유동성공급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면 새로운 상승 사이클에서 우리가 바라보는 1억, 10억 이상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비트코인 향후 미래에 대한 제 관점을 설명드린 후아빠 였습니다.
여러분 모두 부자 되는 그날까지 파이팅!

 

언제 1억가노 비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