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흔드는 미연준, 6월도 금리인상??

안녕하세요. 후아빠입니다. 얼마 전 부채한도 협상으로 시끌했던 미국이 잠정합의로 잠잠해지는가 했는데 또 시끄럽습니다. 이유는 미연준의 6월 금리 인상확률이 64.2%로 갑자기 상승했습니다. 상승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CME Watch의 FED 금리인상 확률 64.2%

 

메스터 연은 총재 "오는 6월 금리 인상, 멈출 이유가 없다"

1. 끝나지 않은 부채 한도 협상

부채 한도 협상이 잠정협의로 끝났지만 마지막 법안통과가 남았습니다. 연방정부 부채한도를 2년간 높이는 대신에 일부 정부지출을 삭감하기로 한 합의안에 대해서 민주당과 공화당 일부 강경파들의 반발이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31일 하원표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공화당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하원표결 통과가 고비라고 보입니다.
미국 디폴트 예정시한은 6월 5일입니다. 그전까지는 이슈로 계속 시장을 흔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 부채협상 타결…강경파 반발 31일 하원 표결

2. 미국 부동산 반등 

미국 전역의 주택가격이 한 달 사이에 평균 0.4% 상승했습니다. 두 달 연속 상승입니다.  집값의 반등한 이유는 서부에 비해서 공급이 부족한 마이애미와 템파데이 등 동남부 도시들의 상승 때문이었습니다. 대다수 대중들이 금리는 이제 다 왔다고 판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지요. 앞으로의 관건은 기준금리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미국 집값 벌써 반등 조짐…연준 6월 '금리 인상론'(종합)

 

3. 한국 금리는?

"금리인상 절대 못할 것이라 생각 말라"라고 이야기했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께서 5월 25일 한국금리를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일단 동결로 두고, 시장에 경고 메시지를 던지면서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걸로 보입니다. 미국 연준과도 동일한 스탠스로 보입니다.

3.5% 금리동결 배경 "목표 상회하는 물가, 현재 긴축기조 유지 적절"

 

4. 나의 의견

실제로 금리인상을 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연준이 시장에 메시지를 던지며 겁을 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즉 금리 동결 가능성을 더 높이 두고 있습니다.
금리동결이라는 기대심리를 꺾어서 인플레이션을 조금이라도 억제하겠다는 겁니다. 메시지를 던지는 것만으로도 금리 인상 효과와 인플레이션을 억제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재 미국은 과도한 금리인상으로 미국은행 파산이 일어났고, 이 리스크가 다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금리 인상을 더하기에는 미국도 부담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이창용 총재님의 말로 봐서는 동맹국들과의 사전 합의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도 보고 있습니다. 더 올리면 다른 나라는 진짜 못 버틸 겁니다.

참 정말 올해는 저에게 정말 투자하기 힘든 시기라고 보이네요. 특히, 5월은 끝까지 시장을 흔드네요. 투자하기도 힘들고 먹고살기 정말 하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견뎌내셔야 합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찐 상승장을 기다리며 우리 모두 버텨내야 합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부자 되는 그날까지 저는 글을 열심히 쓰겠습니다.  파이팅!!!

 

 

금리인상 고마해라 이것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