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아빠입니다. 최근 미증시가 아주 잘 상승해주고 있습니다. 부채한도협상도 5월 말까지 흔들더니 결국에는 마무리로 가는 추세입니다. 특히 올해는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오른다는 역사대로 잘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뜨거운 섹터는 인공지능입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에 최적화된 반도체를 생산하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뜨겁게 상승하는 가운데 반도체 쪽 우리나라 대장 삼성전자도 7 만전자를 탈환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비트코인은 5월을 음봉으로 마감했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미국의 바이낸스 견제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는 바로 바이낸스입니다. CEO는 중국계의 창펑자오입니다. 미국이 중국계 기업을 가만히 놔둘 리가 없습니다. 앞으로의 먹거리가 많을 가상화폐시장을 미국이 분명히 가져오려 할 것입니다. 게다가 명분도 많습니다. 이미 미국증권거래위원회 SEC는 리플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데, 각종 투기성 상품을 거래를 SEC의 허락도 없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이낸스도 할 말은 있을 겁니다. 우리가 거래하는 상품은 증권성이 아니기 때문에 규제의 대상이 아니다고 할 겁니다. 그래도 미국의 SEC는 계속 공격하고 있습니다. 향후 미래의 먹거리를 쉽게 중국에게 넘겨주진 않을 겁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49800?sid=105
https://m.yna.co.kr/view/AKR20230214004700091
2. 인공지능 테마
최근 인공지능 테마 관련 주가 뜨겁습니다. 인공지능 최적화 생산업체 엔비디아가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시중에 제한되어 있던 유동성을 증시로 다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및 엔비디아 관련업체들이 줄줄이 수해를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에 반해서 비트코인은 소외받고 있습니다. 제한된 유동성으로 인해서 선택받은 안정적이고 큰 기업들이 수해를 받는 거 같습니다. 비트코인은 위험자산 중 가장 상위 등급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42037?sid=101
3. 부채한도 협상뒤에 숨은 함정
부채한도협상은 예상대로 시장을 흔들다가 마무리되는 움직임입니다. 하지만 더 큰 악재가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부채한도 협상승인 후 미 정부는 대규모 국채를 발행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미국채를 발행하게 되면 시중에 남아있는 유동성이 안정적인 미국국채로 쏠릴 수 있습니다. 지금 같은 고금리와 경기침체를 경고하는 시기에 어디에 투자할까요? 저라도 안정적인 미국국채에 비중을 높게 가져갈 거 같습니다. 비트코인에게 유동성 흡수는 악재입니다. 미국 증시에도 악영향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52283?sid=104
4. 결론
비트코인의 최근 약세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다만 메크로적인 뉴스기사로는 방향을 예측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현재 기사로만 봤을 때는 비트코인의 가까운 미래에는 많은 악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의 포스팅이 구독자님들께 도움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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