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한 미국의 움직임

안녕하세요. 후아빠입니다. 최근 암호화폐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바이낸스 규제에 이어서 미국의 기존금융권에서 암호화폐시장을 가져오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데요, 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바이낸스는 이제 내려간다. 

미래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여태까지의 역사를 토대로 예측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일단 바이낸스는 가까운 시일 내에 1위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은 거의 확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점차 거래량이 줄어서 최악의 경우는 파산에 까지 이르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코인시장에서 주기별로 1위 거래소가 바뀝니다. 17년도는 누구였는지 아십니까? 대한민국의 빗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40위입니다. 바이낸스도 이런 역사를 밟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2)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신청

전 세계 최고의 자산관리 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드디어 비트코인 ETF를 신청했습니다. 기존 금융권에서 본격적으로 움직임을 시작한 것입니다. 게다가 그들의 ETF신청 후 승인률은 99.8%입니다. 576건 중에서 단 1건을 제외하고 전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SEC의 승인을 받기 위해 SEC의 입맛에 맞는 상품 구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상화폐 투자자라면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큰 시점이라고 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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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월가 거래소 EDXM의 정식 오픈

월가의 가상화폐 거래소 EDXM이 드디어 정식으로 오픈했습니다. EDXM은 미국 초대형 금융사인 시타델 증권과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찰스 슈왑 등이 투자해 지난 1월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인데요. 설립된 지 5개월 만인 23년 6월 20일 정식 운용을 시작했습니다. 

거래는 SEC에서 증권이라 규정하지 않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해당코인 4종은 비증권형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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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인적인 의견

비트코인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한 미국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왜일까요? 당연합니다. 비트코인이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바이낸스 고소 후 이렇게 빨리 움직이는 걸 보면 미국은 이미 뒤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밖에 이야기가 안될 거 같습니다. 앞으로 미국의 비트코인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한 움직임은 계속될 거 같습니다.

단 비트코인 ETF의 승인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은 건 사실이나, 개인적으로는 시기가 좀 아쉽습니다. 아직 가상화폐시장이 완벽한 제도권화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의 리스크를 좀 더 지켜볼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테더(USDT)는 중국 자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가만히 두진 않겠지요.

이제는 미국 제도권으로 들어오려는 가상화폐시장 잘 들여다봐야 할 때입니다. 

출처 = 블랙록(BlackRock)

 

" 이 글은 매수매도의 추천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